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린이 드라마 (문단 편집) == 개요 == [[어린이]]들을 주 시청층으로 하는 [[드라마]]. 어린이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으나 아닌 드라마도 있다. 어린이 입장에서 풋사랑과 고민과 일상을 담는 드라마도 있는 한편 [[권선징악]]적 내용이 중심인 드라마들도 만들어졌다. 1980년대까지는 '어린이 연속극'이라고 불렸다. 한국에선 [[라디오 드라마]]로 처음 어린이 드라마가 만들어진 이래[* 이 시기에 인기를 끌어서 후에 애니메이션화 된 것이 바로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이다.] 1970년대에 [[동양방송|TBC]]와 [[MBC]] 등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되기 시작했다. 물론 1960년대에도 어린이 드라마가 제작된 적은 있기는 하나 자료가 별로 남아있지는 않다. 이때 어린이 드라마가 널리 편성되게 된 이유가 흥미로운데, 당시 방송시간대별 의무 편성 지침[* 6시대에는 어린이 프로그램, 7시대에는 뉴스 및 교양, 건전오락 8시대에는 건전 드라마 및 캠페인 9시대 뉴스와 9시 30분대 이후에만 오락프로그램 편성 가능.]으로 인해 1976년 4월에 일제히 프로그램 개편을 하게 된다. 각 방송사들은 6시대 '어린이 시간대'를 어떻게 메울지 고민하다가 30분동안 애니메이션을 편성하고 남는 시간에 20분 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일일 연속극을 편성하기로 한 것이다.[* 그리고 남은 10분은 동요 프로그램 편성.] 이때 어린이 배우 및 성우들이 때 아닌 특수를 맞이하게 되는 웃지 못할 일들도 있었다. 특히 1970년대는 [[탤런트]] 전속제[* 탤런트 전속제는 2000년대 들어서 모두 폐지되어 현재는 [[연예 기획사]]에서 배우들을 키운다.]가 매우 강했던 시기였기 때문에, [[아역 배우]]들 역시 사실상 각 방송사 전속으로 활동하는 것이 일반적이었고, 그 바람에 아역 배우 섭외가 어려웠던 KBS는 실사 드라마 대신 '[[부리부리 박사]]' 같은 인형극을 주로 제작했다. 이 시기에는 SF와 모험물 분위기의 어린이 드라마들이 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에 따라 이 시기의 SF 어린이 드라마들을 한국 [[특촬물]]의 원조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1979년에 MBC <거인의 숲>이 종영된 이후 명랑물로 트렌드가 바뀌었다가 1980년 <달려라 내 풍선>의 종영 이후 1981년 이전까지 TBC-KBS2가 독주한 적이 있었다. 1970년대 어린이 연속극의 주요 출연진으로는 [[김정훈(1961)|김정훈]], [[이승현(1961)|이승현]], [[최유리]], [[강수연]], [[윤유선]], [[안정훈(1969)|안정훈]], 배수일(이상 TBC), [[임예진]], [[강남길]], [[손창민]], 신민경, 홍종현, 박종범(이상 MBC) 등이 있었다. 그러다 1981년부터 MBC에서 [[호랑이 선생님]]을 제작해서 MBC가 어린이 드라마에 재진출하자 이 드라마가 공전의 대 인기를 끌면서 [[한국방송공사|KBS]]에서도 이 작품의 콘셉트를 베낀 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어린이 드라마의 전성 시대가 열렸다. 그뒤로 KBS에선 5학년 3반 청개구리들과 우리 아빠 홈런, MBC에선 꾸러기와 댕기동자 등이 인기를 끌면서 1990년대 초까지는 자리를 잡고 있었으나 1990년대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시청률 하락으로 고전하여 KBS와 EBS만이 공익 차원에서 계속 제작을 하였고[* 다만, EBS의 언제나 푸른마음은 EBS가 가진 여러 약점을 뛰어넘어 꽤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였다. 때마침 [[국민학교]]의 마지막 시기 때 방영됐던 드라마였던지라 '국딩들의 로망'으로까지 기억되고 있다.], 기존의 명가였던 MBC는 제작을 접는 상태가 되었다.[* 이는 [[청소년 드라마]]도 마찬가지. [[사춘기(드라마)|사춘기]] 이후에 새로 제작된 청소년 드라마가 없다.] [[SBS]]는 고스트 팡팡 하나만 나오고 그 이후로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 [[지구용사 벡터맨]]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제 특촬물들이 어린이 드라마의 자리를 차지했고, 2000년대 이후로는 어째 어린이 드라마하면 특촬물 쪽을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듯. 어린이 프로그램이 대부분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마저도 최근에는 잘 안 만드는 추세다. 사실 2005년까지만 해도 KBS 어린이드라마 시리즈가 지속적으로 흥행했지만 [[641가족]]부터 시청률에서 말려버렸고, [[화랑전사 마루]]와 [[이레자이온]]도 별로 흥하지 못하면서 2007년을 기점으로 제작을 완전히 접어버렸다. 특히 [[암흑 시간대|방영시간대]]가 가장 큰 문제가 된다.[*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 어린이 프로그램 방영시간대가 상당히 많이 당겨져 현재 어린이 프로그램 방영시간대가 보통 오후 3~5시다. 하지만 이 시간엔 만화 채널에서 더 재밌는 만화도 많이 한다. 심지어 현재 KBS 2TV의 평일 오후 5시대에는 프로그램 재방송 시간이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중 애니메이션, (일제)특촬물 방영은 거의 케이블 채널이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 현재는 주로 [[대원방송|대원 계열 채널]]([[애니원]], [[챔프TV]], [[애니박스]])에서 많이 하고 있다.] 게다가 어린이 드라마에서는 소재가 한정적[* 한편으로 [[학원]] 탓에 2000년대 이후 어린이의 생활 패턴이 단순화된 것에도 기인할 수 있다. 집-학교-학원-집 패턴인데 이 패턴 이상의 무엇인가를 뽑아내기란 상당히 어렵다.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진 부모 또한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다.]이고 표현 내용에도 제약이 많은 것도 원인중에 하나인 듯. 그러던 것이 7년만인 2013~2014년에 KBS, EBS와 투니버스에서 다시 어린이 드라마가 부활했다. 최근 어린이 드라마들은 이전과는 다른 장르극 형태를 빌려 온 형식이 많은데, 앞서 지적된 어린이들의 달라진 생활패턴과 생활반경을 극복하기 위한 노림수로 보인다. KBS는 2013년 8월 29일부터 [[코파반장의 동화수사대]]를 선보였다. 클래식 동화를 액션추리극으로 재해석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하는 작품으로 동명의 뮤지컬이 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했었다. 이 드라마는 개그맨 문종호, 뮤지컬 배우 윤초원, 유환용 등이 출연, 매주 목, 금요일 오후 5시에 [[KBS 2TV]]를 통해 30분간 방송되었으며 [[KBS Kids]]로도 방송되기도 했다. 그 뒤 2014년 8월 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마법천자문/드라마|마법천자문]]이 방영되었다.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20&aid=0002538816|관련 기사]] EBS도 별들의 합창 이후로 2년여만에 새 어린이 드라마를 내놓았다. 2014년 2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방영되었던 플루토 비밀결사대는 어린이 탐정 넷이 마을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내용의 추리 드라마다. [[투니버스]]는 2014년 8월 25일부터 [[벼락맞은 문방구]]를 선보였다. 벼락을 맞고 [[초능력]]이 생긴 문구들을 얻은 어린이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한다는 판타지 장르의 드라마다. [[강예빈]], [[박성광]], [[김기천]], [[장도연]] 등 성인 연기자들과 [[정다빈(2000)|정다빈]], [[양한열]], 김승찬, [[정인서]], [[강한별]] 등 아역 배우들이 출연했다. 개그맨 [[김수영(코미디언)|김수영]]이 아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25일 오후 8시에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2014년 7월 3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기가 방영되었다.[[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2999192|관련기사]] 이전의 어린이 드라마는 당대 인기 [[아역 배우]]들의 산실인 한편[* EBS의 경우,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까지 아역 배우를 거의 전속 연기자처럼 활용한 경우도 있다. 언제나 푸른마음의 아역 출연자들이 성장하게 되자 후속으로 청소년 드라마인 감성세대, 네 꿈을 펼쳐라 등이 제작되었다. 현재 연극계에서 활동 중인 김진이(KBS [[대왕의 꿈]] 시노 역)는 실제로 EBS의 어린이, 청소년 드라마 출신으로 언제나 푸른마음부터 네 꿈을 펼쳐라까지 주연으로 출연했고, 후속 드라마인 학교이야기에서 알바뛰듯 간간히 나왔으며, 심지어 [[박보영]]과 [[이민호(1987)|이민호]]가 출연한 비밀의 교정에서는 교생선생님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전업 연기자가 아닌 연예인이 연기에 발을 디디거나 무명 연기자의 밥줄이 되거나 한 일도 많다. [[김창완]]이 처음으로 연기자 활동을 한 것도 어린이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요정 컴미]]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보다 한참 이전인 1985년에 방영한 MBC 어린이날 특집극에서 처음 출연하였다.] 또한 [[유동근]]처럼 어린이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도움을 받은 기존 연기자들도 있다.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개나 언제나 푸른마음과 같은 일부 어린이 드라마는 일부 아역 연기자를 초등학생이 아닌 '''중학생(...)'''으로 했던 경우도 있다. 보통 어린이, 청소년 드라마의 경우 아역 연기자의 실제 나이가 극중 나이보다 1~3살 정도 많은게 보통이다. 언제나 푸른마음의 경우 아역배우들이 6학년 역을 맡았을때 대부분 실제로는 이미 중학생이었다. 심지어 주인공이었던 유병희는 마지막회 촬영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고, 초중반까지 유병희의 단짝으로 출연한 길배완은 '''고등학교 입학 때문에''' 6학년이 되면서 이민가는 설정으로 출연을 중단했을 정도. [[미국]]에서는 [[디즈니채널]]에서 리지 맥과이어를 비롯해서 [[한나 몬타나]] 등으로 상당히 오랫동안 어린이 드라마 장르가 이어진다. [[극장판]](?)으로 [[어린이 영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